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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조의 시대가 끝나고 몇 세대가 지났다.
인간 집단이 늑대들을 기르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었다. 늑대는 사냥을 위해 꼭 필요한 동물이었다. 늑대는 사냥감의 냄새를 맡아서 뒤쫓을 수 있고, 몰이를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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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평범한 가을 아침이었다. 멍조는 평소 습관 그대로 해뜨고나서 한참 뒤에야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기에 멍조의 생활패턴은 뚜렷하게 달랐다. 하지만 그가 매번 늦게 일어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개’라는 동물이 어떻게 생겨나고 사람과 친해졌는지에대해 써볼까 하다가 문득 내가 정말 아는 것이 하나도 없구나 하는 결론을 내리게되었다. 그래서 개의 기원에 대해 나온 책을 찾아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그랬더니 너무도 지루하고 재미없고 졸린, 역사교과서 정리판같은 칼럼이 되어버렸다.
‘이것은 칼럼도 칼륨도 아니여’…
개의 암컷은 보통 일년에 두번 발정을 겪습니다. 발정이 오면 평균적으로 21일 동안 지속 어떤 경우에는 한달 가까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시기동안 생리혈도 배출되고 행동이나 식욕의 변화도 생깁니다. 새끼를 보고싶다면 발정이 시작되고 9일쯤 동물병원에 가서 간단한 검사를 하고 교배일정을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난 7일 마늘이가 중성화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원래는 수술을 하지않고 건장한 남성으로 키울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잠복고환인 것이 드러나서 어쩔 수 없이 결심하게되었다고 하는군요.
강아지의 고환은 태어날 때에는 배 속에 있다가 생후 10일 쯤부터 복강 밖으로 나와 고환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랑이사이에 이른바 샅굴이라는 게…
사전적인 의미를 떠나 ‘아프다’는 말은 보통 통증이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치료란 아픔을 제거하는 것, 즉 통증을 억제하거나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일입니다. 물론 통증이 없이 아픈 상태도 있습니다만 그냥 봐서는 알 방법이 없으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그러한 예외적인…
오늘의 주제는 고양이가 먹어서는 안되는 것들입니다. 지난 번 칼럼에서 소개된 내용과 많은 항목이 겹치므로 지난 글을 꼼꼼히 읽어보셨다면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내려가셔도 됩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맛에 대해 매우 예민한 편입니다. 고양이의 주식인 고기의 맛과 냄새, 질감…
2년 전 쯤 5살 된 시추 한마리가 내원했습니다. 주인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식탁에 올라가서
포도를 먹었다고 합니다. 1/3송이쯤 먹었는데 대부분 게워내고 일부가 흡수된 것 같았습니다.
당장 겉으로는 괜찮아보여도 포도중독으로 인해 신부전이 발생한 경우 증상은 여러 날에 걸쳐 나타나기때문에
안심할 수 없었습니다. 검사
…
어제 일을 마치고 조금 일찍 동물병원을 나섰다. 퇴근하는 길에 도로가 왠지 어수선해서 보니
웨스티 네마리가 도로를 질주하고 그 뒤를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개들을 부르며 뒤쫓고있었다.
“저러다 큰일나겠네 저놈들…”
개들과 주인은 금새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